 비오는 날 고기 구워 먹으면서.. |
| 글쓴이 : 산울림 (211.♡.121.110)
날짜 : 11-05-23 14:05
조회 : 1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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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좋은글 많이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파라솔 사이로 비를 맞으셨군요
비올때 사용할수 있는 별도의 바베큐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는데 생각을 못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2011-05-23 12:55:03, "서차희"님이 쓰신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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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생들과 칭구와 함께 21일 담쟁이 방에 놀러 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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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천으로 일정을 잡고 여러 펜션들과 주변 여행지를 1주일간 검색하고 비교해 본 다음에 정한 곳이 산울림펜션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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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요일 비가 마니 와서 펜션 가기전 일정을 취소하고 바로 펜션으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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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녁에 비가 더 많이 온다고 해서 저희는 일찍 테라스에서 바베큐 파티를 시작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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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인데 산속이라 시원하면서 비 때문에 더욱 추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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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 마시는 중 하나 둘 옷을 주섬 주섬 챙겨와 껴 입고 하물며 이불까지 몸에 두루고 놀았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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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면서도 머가 그리 좋은지 하루 종일 웃고 떠들고 먹고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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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들 제가 선택한 산울림펜션을 무척 맘에 들어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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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아 하는 사람들과 좋은 장소에서 행복한 추억을 많이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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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비가 오니 더욱 운치가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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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소리와 음악을 들으면서 도시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시원한 공기를 맘껏 마시면서 우리들만의 시간 속으로 빠져 들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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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인 펜션 여행 첫 경험으로 인해서 저희 일행은 앞으로도 한번씩 일상에서 벗어나 한달에 한번씩 여행을 다닐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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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쁜 방 멋진 펜션 운치 있는 비와 시냇물 소리... 굿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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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펜션지기님 하나 건의 드릴게 있어서 마지막 글 남깁니다^^
> 담쟁이 방은 파라솔 의자 셋이 딴 방들 보다 크드라구요...
> 그래서 비온날은 파라솔 사이로 비가 다 들어와서 쫌 불편했답니다
> 테라스 바베큐 구워 먹을 수 있는 곳에 따로 지붕을 설치 하는건 어떨가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럼 눈 오는 날도, 비 오는 날도 비와 눈을 보면서 많은 분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거 라는 제 소견입니다^^;
> 파라솔 두개를 붙이고 테라스에서 놀았지만 연결부분과 그외 주위에서 떨어지는 비 를 맞으며 더욱 추웠거든여^^;;
> 우리 일행에게는 비 쯤은 별 상관이 없었지만....
> 테라스에 간이 지붕을 설치하면 많은 불편은 가실거 라는 생각에 글 남깁니다^^
> 그럼 더욱 최상으로 다가 갈 수 있을거 갔아요^^
> 다들 자기네 방 앞에서 바베큐를 구워 먹기를 원할 겁니다^^;
> 제 생각이지만은^^;;
> 독립적인 공간을 즐기는 사람들이 찾는 곳이 펜션일꺼라는 생각을 들더라구요
> 요번에 다녀오고 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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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절 주절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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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울림펜션지기 님들과 오고 가시는 분들 모두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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