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잘 놀다 갑니다. |
| 글쓴이 : 산울림 (211.♡.95.107)
날짜 : 09-02-16 15:22
조회 : 1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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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스키장에서 문제는 잘 해결되셨는지요?
지갑은 택배로 바로 부쳤는데 받았는지요?
다음 기회가 되면 방문해 주세요
네분의 우정 영원하길 빌께요///
> 2009-02-16 14:05:05, "권병찬"님이 쓰신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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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슨 날인지..한달전 부터 계획하고 갔는데 도중에 비도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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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키장에서 안좋은일이 있는등 저희 일행에게 악제가 겹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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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청 암울한 여행아닌 여행이였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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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션에 돌아오면 잠시나마 잊을수있었습니다. 아늑하고 따듯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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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인내외분들도 남의일 처럼 생각안하시고 조언과 도움을 많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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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박 4일 잡고 갔지만 2박 3일로 끝낸 여행이였습니다만 기억에 남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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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속에 아름답고 좋은 펜션하나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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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일 작은 물초롱에 있다 왓는데 사진으로 보는것 보다 상당히 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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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만 먹으면 아래서 8명 위에서 5명은 족히 잘수잇더라고요 티비도 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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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 온수는.. 뜨거워 죽는줄 알았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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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숯도 너무 좋습니다.. 고기가 너무 잘구워져서 잘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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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인내외분들 모두 친절하시고 이것저것 귀찮게 해드렸는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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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색한번 안내시고 모두 들어주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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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거리가 생각보다 멀어서 픽업부탁드리기 미안할정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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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전좀 하시는분들은 베어스타운까지 6분이면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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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보분들은 10분이 넘게 걸리네요 다음엔 차를 가져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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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까지 제가 지갑을 차에 두고 내려서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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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요일이라 펜션을 못비우시는 관계로 택배로 부쳐주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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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이 두서없고 이상하지만..결론은 펜션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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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베어스타운은 이제 가기 싫지만 펜션만큼은 또 가고 싶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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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펜션 번창하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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