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거운 3박4일간의 여름휴가 였어요~^^ |
| 글쓴이 : 이진희 (118.♡.92.153)
날짜 : 09-08-20 15:04
조회 :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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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8월 17일-8월19일동안 바위솜에서
즐거운 휴가를 보냈던 커플이에요!
저희는 벌써 3번째 다녀왔어요.:)
요즘엔 워낙 여러가지테마들이 펜션이 많아서 많은곳을 다니는데
이곳은 벌써 3번이나 다녀가게 만드는 곳이랍니당ㅋㅋ
작년여름에 남친의 우연한 인터넷검색으로 산울림펜션을 알게되고
객실사진보구 너무너무 이뻐서 다른펜션후보들을 제치고 단숨에
여기가자!꼭 가자~ 하면서 다녀왔어용.
작년8월여름,작년12월말겨울 그리구 올해여름-
갈때마다 넘 즐거웠어요~
작년여름에는 돌단풍,겨울에는 물초롱,요번에는 바위솜에서 묵었답니다-
다음에는 동자꽃을 가볼까 생각중이에요ㅎㅎ
작년여름,겨울에 귀찮아서 후기 미뤘었는데 드디어 이번에 올리네요^^;;
휴양림에 위치하고 있어서 정말 조용해요!저희는 이점이 가장 강추에요-
역시 휴가라면 조용한곳에서 맑은공기를 마시며 방에서 딩굴딩굴
하는게 최고아니겠어요?ㅎㅎㅎ
심심하면 노트북을 빌려서 1박2일이나 무한도전 이런거 다운받아서
너무너무 재밌게 놀았어요-
밤이되서 잠이들면 물소리,새소리 들으며 자는것두 색다른경험이구요-
요즘에 여름이라 해만뜨면 매미들이 노래를 불러요ㅋㅋ
주인언니,아저씨 할아버님 모두 정말 친절하셨구용,
씻고보니까 수건이 없더라구요-그래서 수건 좀 받으러갔는데
여학생이 수건을 건네주는데 귀여웠답니당ㅎㅎ따님인가봐요~
다른펜션들은 기본양념이 객실내에 없어서 받으러가고는했는데,
산울림은 소금,후춧가루 식용유 간장 머 이런거는 객실에 있어서
너무 편리하드라구요~전기밥솥두 2~3인용보다 큰거라서
밥을 여러번해야하는 번거로움도 없구..
숟가락젓가락 식기들 모두 멀쩡하구 넉넉했어요~
원래 4박5일예정이었지만 남친의 개인적인사정때문에
3박4일로 줄여서 넘 아쉬웠지만..ㅜㅜ
저희가 계곡에 갔을때는 날이 좀 가물어서 계곡 제일깊은곳이
무릎정도였는데 또 비가와서 물이 많이 불어났을꺼같아요-
바베큐도 목살로 두툼하게 준비해서 넘 맛있었구,
숯도 불 꺼지면 친절히 갈아주신다구했는데
저희가 많이 먹는편이아니라서 괜찮았어요~또 먹고싶네요ㅠㅠ
너무너무 즐거운 여름휴가였어요-
산울림펜션에서 보낸날들은 두고두고 또 가고싶다,생각하게 될거같아요^^
다시뵈는 날까지 모두 건강하세요^^
덧,저희가 보리,밀가루, 식용유랑 쌈장,부추,애호박을 미처 먹지 못하구
냉장고에 남겨두고 왔어요ㅠㅠ죄송해요-
처리(?)좀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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