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오는 날 고기 구워 먹으면서.. |
| 글쓴이 : 서차희 (112.♡.179.134)
날짜 : 11-05-23 12:55
조회 : 1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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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들과 칭구와 함께 21일 담쟁이 방에 놀러 갔답니다.
포천으로 일정을 잡고 여러 펜션들과 주변 여행지를 1주일간 검색하고 비교해 본 다음에 정한 곳이 산울림펜션이였죠...
토요일 비가 마니 와서 펜션 가기전 일정을 취소하고 바로 펜션으로 갔습니다.
저녁에 비가 더 많이 온다고 해서 저희는 일찍 테라스에서 바베큐 파티를 시작했죠..
5월인데 산속이라 시원하면서 비 때문에 더욱 추웠졌습니다.
술 마시는 중 하나 둘 옷을 주섬 주섬 챙겨와 껴 입고 하물며 이불까지 몸에 두루고 놀았답니다. ㅎ;
그러면서도 머가 그리 좋은지 하루 종일 웃고 떠들고 먹고 했답니다.
다들 제가 선택한 산울림펜션을 무척 맘에 들어 했답니다.
좋아 하는 사람들과 좋은 장소에서 행복한 추억을 많이 만들었습니다.
사실 비가 오니 더욱 운치가 있더라구요...
비소리와 음악을 들으면서 도시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시원한 공기를 맘껏 마시면서 우리들만의 시간 속으로 빠져 들었져~
처음인 펜션 여행 첫 경험으로 인해서 저희 일행은 앞으로도 한번씩 일상에서 벗어나 한달에 한번씩 여행을 다닐려고 합니다.
이쁜 방 멋진 펜션 운치 있는 비와 시냇물 소리... 굿 좋았답니다.
*참 펜션지기님 하나 건의 드릴게 있어서 마지막 글 남깁니다^^
담쟁이 방은 파라솔 의자 셋이 딴 방들 보다 크드라구요...
그래서 비온날은 파라솔 사이로 비가 다 들어와서 쫌 불편했답니다
테라스 바베큐 구워 먹을 수 있는 곳에 따로 지붕을 설치 하는건 어떨가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럼 눈 오는 날도, 비 오는 날도 비와 눈을 보면서 많은 분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거 라는 제 소견입니다^^;
파라솔 두개를 붙이고 테라스에서 놀았지만 연결부분과 그외 주위에서 떨어지는 비 를 맞으며 더욱 추웠거든여^^;;
우리 일행에게는 비 쯤은 별 상관이 없었지만....
테라스에 간이 지붕을 설치하면 많은 불편은 가실거 라는 생각에 글 남깁니다^^
그럼 더욱 최상으로 다가 갈 수 있을거 갔아요^^
다들 자기네 방 앞에서 바베큐를 구워 먹기를 원할 겁니다^^;
제 생각이지만은^^;;
독립적인 공간을 즐기는 사람들이 찾는 곳이 펜션일꺼라는 생각을 들더라구요
요번에 다녀오고 나니까....
주절 주절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구요...
산울림펜션지기 님들과 오고 가시는 분들 모두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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